영광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찬자)에서는 지난 14일 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읍 신하리 공용터미널에서 생활쓰레기 감량과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위한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변 상가를 일일이 방문하여 홍보물을 배부하고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 등 환경 분야 주민의식 변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캠페인 후 참석자들은 최첨단 시설인 영광 환경관리센터를 방문하여 쓰레기 소각 및 재활용품 분리과정을 견학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의 필요성을 체험하였다.
참석자들은 현장 체험을 통해 날로 늘어나는 쓰레기량을 감량하고 재활용품을 분리하여 배출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여성단체에서 앞장서 쓰레기를 배출하기 전 재활용품을 살펴보는 생활습관 조성에 앞장서자고 결의하였다.
한편 영광군은 환경 관리센터 운영에 따라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이 분리 관리되고 있어 직장과 가정에서 쓰레기 배출시 규격봉투를 활용하고, 재활용품을 다시 한번 분리하여 투명한 일반 봉투에 담아 배출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