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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애니메이션 지역경제 미래 밝힌다
  • 기사등록 2011-11-18 11: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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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광주시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작 지원해 온 애니메이션이 문화산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 중 ‘기획·창작스튜디오 운영지원’ 사업은 애니메이션, 게임 등 여러 분야의 능력있는 창작인을 발굴하여 창작에서 제작지원까지 효과적인 원스톱 지원을 통해 창업 및 비즈니스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체계적으로 지원해온 문화상품이 지역경제 미래를 밝히고 있다.

‘우당탕탕 아이쿠’(마로스튜디오)는 어린이 안전교육 애니메이션으로 EBS에 방영 시청률 1위를 기록하였고, 지난해 대한민국 콘텐츠어워드 애니메이션 부분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10월부터 후속편이 인기리에 방영 중으로, 최근 본격적인 해외 배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뮤지컬, 출판사업, 의약품, DVD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지역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아기고릴라 둥둥’(써니사이드)은 3D 코믹 스팟애니매이션으로 국내 및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절찬리에 방영중이며, 완구, 봉제인형 등 30여종의 다양한 캐릭터상품이 출시되는 등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 중국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해외 TV프로그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3D 코믹 애니매이션인 ‘도토리탐정 아키’(아이스크림)는 올해 서울 프로모션 플랜에서 국내외 100여개 작품 중 우수기술상을 수상하여, 우리지역 애니메이션 제작기술이 국제적인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준다.

내년부터는 그동안의 지원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창작인들의 지역유입 및 정착방안 강구 및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재 취약한 유통기업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민간과 공동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광주시 정여배 문화산업과장은 “광주시는 앞으로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맞춤형 지원을 통한 지역 문화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대표콘텐츠 발굴·육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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