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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협의회 창설 30주년 광주에서 열려
  • 기사등록 2011-11-18 22: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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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협의회 창설 30주년을 맞아 상생과 공영을 위한 전국대회가 18일 오후 2시 광주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21세기 통일한국을 준비하기 위해 민간 차원의 통일의지를 고양 할 목적으로 민족통일중앙협의회(의장 이재윤)가 주최하고 민족통일광주광역시협의회(회장 이형만)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시·도를 순회하며 상생과 공영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이날 대회는 류우익 통일부장관과 강운태 시장, 장휘국 교육감, 이재윤 민족통일중앙협의회장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개 시도협의회 기수단 입장, 회원신조 낭독, 참석내빈 인사말씀, 정부포상 수여, 차기 개최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류우익 통일부장관은 ‘민족통일협의회의 지난 30년간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남북관계가 가야할 길은 대립과 갈등이 아닌 상생과 공영이며 이를 위한 노력을 멈춰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강운태 시장은 축사를 통해 ‘평화적 통일은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미래를 위한 민족적 숙제이며, 남북간 수많은 교류와 상호간의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족통일협의회는 1981년 창설된 우리나라 최조의 민간 통일단체로 회원수는 38만명에 이르며 광주에서는 4천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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