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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한국마사회를 이끌 신임회장으로 임명된 장태평 전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대나무골 담양에서 ‘생명산업의 르네상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담양군에 따르면 장태평 한국마사회장이 오는 23일 담양문화회관에서 담양군민과 군 공직자, 기관단체 임직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의 발전상을 제시할 계획이다.
장태평 한국마사회장은 ‘농업은 단순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일차산업에서 각종 소재를 생산하는 생명산업으로 영역을 확장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 농업의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변신을 통한 무한한 미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 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장 회장이 제58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역임한 ‘농업?농촌의 통’임을 감안, 한미FTA 비준 등 농업환경의 급변화 속에서 담양의 농업 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의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장태평 한국마사회장은 2008년부터 2년간 제58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역임, 이후 강남대학교 석좌교수와 더푸른미래재단 이사장과 더좋은나라 공동대표로 활동했으며, 지난 17일 제33대 한국마사회 회장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