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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역적합형 여성일자리창출 총력
  • 기사등록 2011-11-21 09: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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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여성을 사회적 약자가 아닌 당당히 사회인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마련해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출산 및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위해 여성 새로일하기센터(5개소), 여성인력개발센터(2개소)등과 함께 1,800여명의 구인구직 및 취업알선, 2,000여명의 직업교육훈련 등을 비롯해 지역적합형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민선5기 들어 취미로만 머물러 있던 지역여성들의 끼와 솜씨를 ‘수공예산업’으로 끌어들여 100개 명품공방육성과 1,500개의 여성일자리창출을 위해 ‘광주수제공방육성사업’을 의욕적으로 추진해 113명으로 수제공방협의회를 구성하고 수제품 판매 전문 사회적기업인 유한회사 마리치(MARICI)를 설립하였다.

지난 10월에는 60개 공방이 2011 서울기프트쇼에 참가해 일본, 덴마크 등 해외 바이어들에게도 높은 관심 속에 1억 3천만원의 현장판매 및 대량주문 계약을 이끌어 내었다.

시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마케팅 활성화 및 판로확보에 중점을 두고, 역량 있는 우수공방의 선정, 공동브랜드 인증절차를 통한 지역대표 상품을 개발해 엄선된 우수공예품은 국내·외 산업전 참가 및 온라인 쇼핑몰, 오프라인 판매장 운영 등 전방위적으로 판로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표적 그린서비스 산업인 고객센터 유치 및 육성 사업에도 매진해 라이나생명, 신한생명과 같은 국내 굴지의 보험회사의 투자를 이끌어 내는 등 민선5기 출범이후 금년 9월말까지 총 1,021석의 고객센터를 유치하여 새로운 여성 친화적 일자리를 마련하였다.

시는 금년 말까지 300석을 추가 유치하고, 2014년까지 총5,050여석의 신·증설을 통해 고객센터를 명실상부한 지역 적합형 일자리로 기반을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의 강점인 우수한 고급인력, 저렴한 임대료, 전국 최상의 보조금 지원과 지방자체단체 최초의 고객센터 전용건물 등 차별화된 인프라와 수도권 고객센터 투자유치 설명회, 계기성 홍보, 기업 방문 등 전략적인 유치활동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에 입주한 기업이 성공적으로 고객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채용박람회 개최, 특성화고와 연계한 인력양성, 맞춤형 교육운영 등 인력지원에 노력을 기울이고, 복지멤버십카드 발급 등 상담사 복리증진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시는 이밖에도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지역적합형 여성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좋은 일자리에 여성참여를 확대할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한부모가족여성, 국제결혼이주여성, 여성장애인 등 취약계층 여성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여성 친화기업 고용환경 개선자금 지원, 워킹맘 지원사업 등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민선 5기 광주시의 여성 일자리 창출 시책은 여성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그들의 잠재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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