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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학 한양대 교수, 지리산 세계복합유산 등재해야
  • 기사등록 2011-11-21 1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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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학 한양대 명예교수(지리산세계문화유산등재추진위원장)는 11월 18일 오전 10시 전북 남원시청에서 ‘지리산 세계유산, 무엇을 등재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 학술대회에서 “전남.북 경남의 7개 시.군에 둘러싸인 지리산은 한반도 생태계와 자연.역사.문화 유산의 보고(寶庫)이자 국립공원 제1호”라며 “지리산을 국내 첫 세계복합문화유산으로 등재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지리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면 그 관리와 이용에 정부와 유네스코로부터 재정·기술 지원을 받으며 위상과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다”며 “국립공원 이상의 규제는 받지 않으면서 7개 시·군이 손잡고 보다 수월하게 지리산을 세계에 알리고 관광과 연계한 지역개발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학술대회가 학계와 단체, 지역민이 힘을 합쳐 지리산을 세계복합유산으로 등재하는 데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교수는 제13·14대 국회의원과 국회예산결산위원, 국회 통상협력연구회장, 한국조폐공사 사장을 지냈으며, 현재 광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과 2012 여수 세계종교평화회의 공동대표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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