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여수시가 지난 10월과 11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30개 자원봉사 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구축, 운영관리, 우수프로그램, 자원봉사 네트웍 등 4개 분야 13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센터로 선정되었으며,

이와 함께 전국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및 상금 3백만 원을 받게 됐다. 시상은 다음달 5일 경기도 안산에서 개최될 전국자원봉사자 대축제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우수 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된바 있으며, 2011년 전국대회에서 다독다독 자원봉사팀이 단체부 대상 수상,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우수체험사례에서 8명의 수상자 중 5명이 대거 입상하는 등 최우수 자원봉사센터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가 지난해 우수센터에 이어 2011년 최우수센터에 선정되기까지는 그간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에 공을 들여온 시의 노력과 이런 시책에 잘 따라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가 컸다”며 “내년 2012여수세계박람회에서는 전 여수시민들이 자원봉사자가 되어 큰 활약을 펼쳐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성공적인 활동을 위해 자원봉사자 교육 및 현장체험 등 맞춤형 실전교육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