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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쌀 소득보전 고정직불금 11월 말까지 지급 - 1천271억원 확정 농가당 평균 91만원 수준
  • 기사등록 2011-11-23 16: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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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는 쌀 생산농가 소득을 적정수준으로 보장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쌀소득보전직불제 지급 대상자가 확정돼 농업인의 연말자금 등을 고려, 이달 말까지 농가 계좌를 통해 지급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전남도내 쌀소득보전직불금 지급 대상농가는 13만8천564명이고 지급 대상면적은 18만621ha이며 고정직불금 지급 대상액은 1천271억원이다.

전남도는 농가 경영의 어려움을 감안, 지난 10월 1차로 648억원을 지급한데 이어 나머지 623억원은 11월 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고정직불금의 ㏊당 지원금액은 농업진흥지역은 74만6천원, 비진흥지역은 59만7천원을 기준으로 농업인들이 쌀소득보전직불금 등록을 신청한 농지 소재지 시군을 통해 지급한다.

쌀소득보전직불금은 쌀 80kg가마당 목표가격을 17만83원으로 정하고 해마다 목표가격과 당해년도 산지 쌀값 차액 85%를 고정직불금과 변동직불금으로 나눠 지급한다. 올해 지급대상자 확정으로 이번에 고정직불금을 지급하게 된 것이다.

전남도는 앞으로 변동직불금은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쌀 80kg가마당 목표가격인 17만83원을 기준으로 올 10월부터 내년 1월 말까지 4개월동안 전국 산지 평균 쌀 가격이 목표가격보다 낮을 경우 고정직불금을 지급한 차액 85%를 변동직불금으로 내년 3월중 지급할 계획이다.

전종화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쌀 재배농가의 소득보전을 통해 농가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정직불금은 11월 말까지 지급을 마치고 산지 쌀 값 동향을 봐가며 변동직불금 지급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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