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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돌입
  • 기사등록 2011-11-24 09: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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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정기호)은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방재·도로·농업·서민생활 안정 대책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사전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서는 최근 기상이상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오는 11월말 까지 사전대비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기상악화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담 T/F팀을 건설방재과장을 팀장으로 4개 반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또, 비상연락망 정비를 통해 기상특보 시 24시간 빈틈없는 상황관리체제를 유지하고 군부대와 유관기관, 이장, 자율방재단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민·관·군 협력을 강화해 겨울철 주민생활안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군에서는 금년도 28백만원을 투입해 제설삽날 8대를 구입하는 등 제설차, 살포기, 굴삭기, 트랙터 44대의 제설장비와 제설에 필요한 염화칼슘 335톤과 모래 466㎥를 확보하고 적사함 및 모래주머니도 재정비하여 적재적소에 비치할 계획이며 폭설 시 ‘내 집과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해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은 지역주민이 적극 참여하는 자율 제설작업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사소한 부주의와 무관심이 큰 사고를 불러올 수 있으므로 주민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주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추진에 총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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