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 마을기업 (주)나눔푸드가 지난 11월 23(수) YWCA 상임이사, 마을기업․예비사회적기업 관계자, 광양시의회 박노신 의장, 김정태 의원, 허정화 의원, 김성희 의원, 산단개발추진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읍 칠성리에 위치한 마을기업 사업장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나눔푸드 경과보고, (주)나눔푸드 최효숙 회장 개회사, 의장 축사, 산단개발추진단장 격려사, 케익컷팅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을기업에 대한 관심과 사업에 대한 격려로 시종일관 훈훈한 담소와 덕담이 오고 갔다.

(주)나눔푸드는 광양YWCA 여성 시민단체가 주축이 되어 설립한 단체로 광양YWCA나눔푸드 공동체로 시작하여 도시락, 밑반찬 등 각종 안심먹거리 배달․판매사업, 아동급식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3월 마을기업으로 선정되어 4월에 사업장 계약후 리모델링, 직원채용 등으로 숨가쁘게 준비를 한 후 5월부터 반찬판매를 시작한 사업단은 그동안 전단지, 현수막 등을 이용한 홍보와 Y회원을 대상으로 우편물을 발송, 선샤인 취업․창업 박람회에 참석하여 마을기업과 남도푸드를 알리는데 주력하였다.

(주)나눔푸드는 지역의 취약계층 일자리창출과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소외된 기관, 시설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환원을 목적으로 출발하여 지난 10월 주식회사로 전환하여 법인설립을 함으로써 수익금을 통한 재투자와 여성일자리창출, 조손, 한부모 가정의 청소년들과 어려운 소외계층인 노인들을 위한 지원 등 설립취지 실현을 위한 사회적기업 설립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한편, (주)나눔푸드는 사업홍보를 꾸준히 노력한 결과 시민단체 체육대회때 70여명 점심납품과 선샤인 취업․창업 박람회 참여자를 대상으로 130명 상당의 도시락을 납품하는 등 매월 200만원 상당의 매출실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