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고재덕)는 24일부터30일까지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곡성읍, 삼기면, 오곡면 등 장애인가구 1~2급 등 화재 취약계층에 대해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행사를 전개하였다.
이번 보급행사는 단독경보형감지기 91개 소방공무원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감지기 설치 및 사용방법 등을 교육한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발생 시 자체에 내장된 음향장치에서 경보음이 울리는 ‘화재알리미’로 주택화재예방에 큰 효과가 있으며 소화기와 더불어 노약자, 장애인 등 거동 불편자에게는 필수적인 기초 소방시설의 하나로 화재예방과 초기대응을 가능하게 하고 그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곡성119안전센터(센터장 이달승)는 주민들에게 화재발생 시 귀중한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1가정 1단독경보형감지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