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영암군이 26일 월출산 로프웨이 설치를 기원하는 전 직원 등반대회를 실시했다.
군이 지역 관광의 활성화와 수익창출을 목적으로 강력히 추진 중인 로프웨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염원을 담는다는 취지에 시작된 이번 등반대회는 8백여 공직자가 모두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로프웨이 사업은 지난 민선4기에 이어 민선5기 군의 수장을 맡고 있는 김일태 군수가 내건 슬로건인 ‘풍요와 희망의 활기찬 새 영암’ 실현을 위해서는 월출산 로프웨이 설치가 성공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주위의 여론도 큰 힘을 얻고 있다.
또한 이날 등반대회에는 월출산 로프웨이 설치를 촉구하는 전 직원 결의대회가 진행되는 등 그 의미가 더했다.
한편 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전 직원들이 지역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을 위한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것은 물론, 우리 후손들에게 소중한 문화유산을 물려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자는 결의를 다지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한마음으로 잘사는 영암, 행복한 군민실현을 위해 내실을 다져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