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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함평군 월야면사무소(면장 정기복)는 지난 25일 여성자원봉사회(회장 모순자) 주관으로 다문화가정 여성을 위한 ‘의류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면 직원과 군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의류 등 100여 점을 바자회에 참석한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필요한 의류를 골라 가져가는 ‘알뜰 장터’가 열렸다.
또 여성자원봉사회에서 마련한 파전을 함께 나누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행복충전의 장이 마련됐다.
정기복 면장은 행사를 준비한 여성자원봉사회의 노고를 치하하며 “농촌지역에 국제결혼이 급증하는 추세에 따라 지역사회 안착을 위해 간담회를 정례화할 예정”이라며 “다문화가정에 우리 지역민들의 격려와 따뜻한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