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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구, ‘서구민 한가족 만남의 날’ 행사 - 지난 1일 메리어트 웨딩홀, 후원자․수혜자 300여명이 함께하는 뜻깊은 …
  • 기사등록 2011-12-01 11: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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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 서구(청장 김종식)가 연말을 맞아 금년 한해동안 따뜻한 나눔의 정을 펼쳐온 후원자와 수혜자가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서구는 “지난 1일 메리어트 웨딩홀에서 서구민 한가족되기 운동을 통해 나눔을 주고 받았던 후원자와 수혜자 300여명을 초청해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15년째 계속돼 온 ‘서구민 한가족되기 운동’은 후원자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계층들에게 현금(1구좌 1만원), 물품(생활용품 등), 가정봉사, 무료이용권, 밑반찬 제공 등을 후원하는 서구만의 특색 있는 나눔사업이며, 지금까지 1,153명의 후원자가 참여하여 1,838세대에 매월 4천 497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그 동안 후원자 발굴을 위해 종교단체, 기관․단체 및 병원 등을 방문해 사업취지를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였으며, 지속적인 후원자 확보를 위해 이웃사랑 협약을 적극 추진한 결과 서구만의 복지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우수 후원단체인 권동식 아벤티노재단, 염주로타리클럽, 이마트상무점, 마중물, 서울휴신경외과 등 5개소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그 동안 도움을 받아왔던 광주 사랑의 집, 돈보스코 그룹홈의 감사 영상편지가 소개됐다.

또한, 후원자와 수혜자간 상견례를 통해 정담을 나누고 서로의 따뜻한 정을 돈독히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찬조공연에는 후원단체인 이마트 상무점과 수혜자 이한서 학생이 참여하여 뜻깊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난타 공연을 보여준 이마트 상무점 직원들은 공연 준비를 위해 지난 한달간 근무일과를 마친 후 맹연습을 통하여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아름다운 가야금 선율을 들려준 이한서 학생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광주예술고에 수석 입학하여 가야금 연주자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으며, 공연을 통해 본인의 재능을 나눔으로써 행복 바이러스를 전달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아직까지 정부의 공적부조로는 어려운 이웃들이 생활하는데 한계가 있는 만큼 기부문화나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서구민한가족되기』운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독지가들은 서구청 사회복지과 서비스연계팀(☏360-7629)이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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