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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립국악단,『희양의 弄』시민들 흥에 흠뻑 취해 - 귀와 눈으로 보고 듣는 예술의 세계에서 빠져들다
  • 기사등록 2011-12-02 12: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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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립국악단이 지난 12월 1일(목) 19시 30분에 제3회 정기연주회『희양의 弄』이라는 주제로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Gallery Concert를 개최해 색다른 연주회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다시 한번 만족시켜주었다.

이번 연주회는 지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미술작가들의 그림을 테마로 곡을 붙이고 작가의 삶과 작품 제작과정 등을 동영상에 담아 연주화면으로 비춰줌으로써 관객들의 눈과 귀를 공연 내내 사로잡았다.

특히,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역사인물인 매천 황현선생이 망국의 한을󰡐인간세상에 글 아는 사람 노릇하기 어렵구나󰡑라고 지식인의 울분을 토해낸 절명시 중 3수를 작품화한 홍은옥 선생의 『아! 매천』은 지역의 역사와 예술혼이 살아 쉼쉬는 듯 했다.

한편, 광양시립예술단은 이번 공연을 마지막으로 2011년 정기공연을 마쳤으며, 연말연시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다양한 봉사공연을 통해 따뜻한 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2012년에도 보다 더 새로운 시도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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