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환경부, (사)푸른우포사람들 우수환경프로그램 선정
  • 기사등록 2011-12-03 16:08:22
기사수정
 
우포늪 지킴이 단체인 사단법인 푸른우포사람들(회장 서영옥)이 운영하는 ‘우포늪 자연체험학교’가 5일 환경부가 선정하는 우수환경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우수환경프로그램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개인 및 법인 등이 실시하는 환경교육프로그램의 공공성, 신뢰성, 적합성 등을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

이에 따라 (사)푸른우포사람들이 진행하는 ‘우포늪 자연체험학교’에 참여하는 단체나 유치원, 학교 등은 환경부장관 명의의 인증서 및 인증표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우수환경프로그램에 선정됨에 따라 (사)푸른우포사람들은 △환경부에서 지원하는 환경체험프로그램 운영비를 우선 지원받게 되고 △ 우수 환경교재 및 교구 등도 지원받게 되며 △인증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단체나 학교에 활동기록 확인서를 발급해 줄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는 △(사)푸른우포사람들의 ‘우포늪 자연체험학교’ △경북환경연수원의 ‘구미녹색사관학교’ △풀빛문화연대의 ‘풀빛 숲학교’ △좋은세상바라기의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학교’ △설악산국립공원의 ‘설악산국립공원과 함께하는 어린이생태학교’ △군산YMCA의 ‘H,C(Holistic Creative)자연학교’ △기후변화센터의 ‘그린스쿨’ △약초밥상영농조합법인의 ‘가야산알찬학교’ 등 8개 단체 프로그램이다.

경남지역에서 우수환경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것은 (사)푸른우포사람들의 ‘우포늪 자연체험학교’가 유일하다.

환경부 관계자는 “우수 환경교육 인증프로그램을 선정하는 것은 인증제의 인지도 및 참여율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 이라면서 “해당기관에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개발 보급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 이라고 말했다.

 
(사)푸른우포사람들은 우수환경프로그램으로 선정됨에 따라 체험학습의 전문화와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 단체 서영옥(57) 회장은 “우포늪 자연체험학교 프로그램이 환경을 지키고 가꾸며, 청소년들에게 체험학습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좋은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6392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보성신문 메인 왼쪽 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