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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투자유치 서비스에 대한 기업 만족도 최고 ! - “2011 투자유치 서비스 만족도조사” 결과 발표
  • 기사등록 2011-12-05 20: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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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12월 5일(월), 수도권을 제외한 기초 지자체의 투자유치 서비스에 대한 투자기업의 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사결과, 여수시가 투자기업으로부터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포항시, 화순군이 차지하였다.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지자체의 투자유치 서비스에 대해 수혜기업이 느낀 만족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지자체의 우수 행정사례를 전파하여, 지자체의 투자유치 서비스 질 향상 및 투자환경 개선 등을 통한 지방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서, 지식경제부가 기획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여 조사하였다.

이번 조사결과에 의하면, 기초 지자체가 제공한 투자유치 서비스에 대해 기업이 느끼는 종합 만족도는 56.0점(100점 만점 기준)으로 전년보다 소폭(0.5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년과 같이 금년 조사에서도 설문항목 중 공장설립 인․허가 신속성에 대한 만족도(66.2점)가 가장 높고 대중교통 확충에 대한 만족도(44.6점)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별로는 여수시가 종합만족도 69.8점을 얻어 1위를 차지하였으며, 포항시, 화순군, 대구 달성군, 제주시, 광주 북구, 부산 기장군, 경산시, 대전 유성구, 김천시가 상위 10위 안에 포함되었다.

이번에 상위 10위 안에 포함된 지자체중 4개 지자체가 전년도에도 상위 10위 안에 포함된 바 있다.

* 4개 지자체(’10년 → ’11년) : 포항시(5위 → 2위), 화순군(1위 → 2위), 제주시(3위 → 5위), 대전 유성(7위 → 9위)

입지유형별로는 산업단지 입주기업(56.9점)의 만족도가 개별입지 기업(54.9점)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고용 300인 이상, 59.7점)의 만족도가 중기업(57.9점)이나 소기업(고용 50인 미만, 55.7점)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산업단지는 기반시설, 기업지원시설 등이 계획적으로 조성·유치되고, 지자체의 기업지원 시책도 산단 위주로 실시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

한편, 기업의 투자단계별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는 투자자금의 부족(29.9%)인 반면, 투자과정 및 투자이후에는 인력확보의 어려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 투자자금 부족(29.9%), 적정부지 확보 곤란(21.0%) 순
* 기존인력 이탈 및 신규인력확보 곤란(32.8%), 규제 및 복잡한 행정절차(27.8%) 순
* 인력확보 및 종업원 복지비용 증가(29.5%), 운영자금 부족(24.5%) 순

지식경제부는 만족도 우수 지자체(상위 5개)의 투자유치․지원 담당공무원에 대해 장관 표창을 실시하고, 종합만족도 상위 10개 지자체에 대해서는 투자유치시 1년간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 ‘12년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시 국비 보조비율 상향 조정(5%p)

지식경제부 권평오 지역경제정책관은 “각 지자체가 지속적인 투자환경 개선과 함께 투자유치 행정서비스 향상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의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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