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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재산관리부 자체 제작‘2천만원 예산 절감’ - 세대별로 작성·배부, 재산권 보호와 알권리 충족‘호평’
  • 기사등록 2011-12-07 11: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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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이 개인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보호를 위해 만들고 있는 세대별 재산관리부를 자체 제작해 2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이 현재 제작하고 있는 재산관리부는 개인별 재산목록과 토지대장, 지적도, 건축물대장 등이 다 포함되어 있어 개인이 건별로 보유 재산을 확인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최근에는 군에 새로 전입온 주민과 세대분리, 재산 변동 등 추가 작성을 요구한 210세대에 대해서 추가 자료 갱신과 점검을 마쳤다.

새롭게 작성된 재산관리부는 오는 1월 배부할 예정이며 또한 민원인이 자신의 재산관리부를 지참하고 민원실을 방문하여 지적관련 민원서류를 요청 시 무료로 발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에서는 마을 내 경지정리와 도로분할, 토지이동 등으로 토지가 현저하게 변경된 175개 마을에 대해 도면 350매와 토지조서 230권 등 마을단위종합도면도 오는 1월 초에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 작성된 마을단위종합도면은 총 4종류로 구분된 도면을 동일축척으로 작성해 주요 문화시설, 보호수. 회관 등 중요시설물을 구분 작성해 주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작성했다.

한편 영암군 관계자는 “현재 제작해 배부하는 재산관리부는 농촌현실에 적합한 시책으로 평가되어 타 지자체에서 우리 군에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인기가 많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효율적인 재산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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