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정기호)은 지난 6일 여성단체협의회에서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받고 홀로 사는 노인, 장애가정, 한 부모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100여 가정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춘자)에서는 지난 12월 2일부터 6일까지 4일간에 걸쳐 영광군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0개 단체 12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배추 700포기와 갖은 양념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 100여 가정에 전달할 김장장치를 담가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춘자 회장은 “내 집 김장을 담는 마음가짐으로 화기애애하게 김장을 담그며, 회원 모두들 행복하고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기호 군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가 나눔과 봉사정신으로 이어져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나눔 문화실천에 앞장서 준 박춘자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앞으로도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전하고 희망과 용기를 심어 주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