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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합성세제 사용 줄이기, 시민운동으로 확산 - 12.12(월) 14:00. 5․18기념문화센터 워크숍 개최
  • 기사등록 2011-12-11 18: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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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는 ‘합성세제 사용 줄이기’ 시민운동 확산을 위한 민‧관 합동 워크숍을 12일 오후2시 5‧18기념문화센터대동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시와 시민생활환경회의‧광주여성재단‧광주소비자 시민모임‧대한주부클럽연합회‧한국부인회 공동 주관한다.

워크숍에는 전문가 초청강연과 시민생활환경회의에서 추진하고 있는 비누사용 운동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단체 회원과 공중위생협회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
아이의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를 위해 시작한 친환경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 아이를 해치는 위험한 세제’라는 책을 저술한 김나나씨는 이날 초청강사로 참여해 ‘합성세제의 유해성’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1992년에 대안적 환경운동단체를 설립한 후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비누운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생활환경회의의 김강렬 상임이사가 천연비누운동을 소개하고, 부대행사로 합성세제 사용 후 충분한 세척이 되지 않았을 때 우리 몸과 옷에 남게 되는 형광증백제 잔류 시연과, 비누제조업체인 강청과 시민생활환경회의에서 참가자에게 천연비누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9월 ‘광주천 녹색창조계획 2020비전’ 선언에 이어 10월에는 민간단체와 공중위생협회 등 총 18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합성세제 사용 줄이기’ 공동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인체에 유해한 합성세제 사용을 줄여 광주천 수질개선과 행복한 생태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합성세제를 많이 사용하는 사업장에서부터 각 가정에 이르기까지 전 시민이 합성세제 줄이기에 동참하여 광주천과 영산강이 깨끗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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