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온라인으로 운영되는 전라남도 일자리종합정보망이 중소기업 인력난에 숨통을 트여주고 있다.
전라남도는 일자리종합정보망(http://job.jeonnam.go.kr)을 통해 올들어 582명의 취업을 알선해줬으며 11월 말 기준 190개 기업에서 673명을 구인을 원하고 있고 구직자는 304명이 등록됐다.
구인등록이 구직 등록보다 2.2배 많은 것으로 지난 9월 말 3.8배, 10월 말 4.2배보다 간격이 대폭 감소한 것이다.
이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인력난이 다소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최근 전남도가 펼치는 인력 매칭사업이 지역 고용시장에서 점차 성과가 나타나고 있음을 증명해주는 것이다.
설인철 전남도 일자리창출과장은 “지난 11월부터 도내 대학을 방문해 취업을 앞둔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도 일자리센터에 등록된 일자리를 직접 설명하는 순회설명회를 개최했다”며 “도내 63개 특성화 고교에도 센터에 등록된 일자리정보를 제공해 취업 지도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 일자리종합센터는 적극적인 구인·구직 취업연계로 투자유치기업 등 233개 기업에 총 582명의 취업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