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최재천 변호사를 초청해 한미 FTA에 대해 알아보는 강연을 오는 14일 오후 2시 광산구청 7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제6회 세상을 바꾸는 젊은리더 연속강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날 주제는 ‘한미 FTA가 지방에 미치는 영향’이다.

국회에서 한미 FTA가 비준된 후 최 변호사는 전국을 순회하며 한미 FTA가 미칠 영향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최 변호사는 강연에서 한미 FTA가 지방의 민간영역과 공공영역에 미칠 영향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힌다.

특히 한미 FTA의 투자자-국가소송(Investor-State Dispute, ISD) 조항에서 지방자치단체도 자유로울 수 없음을 경고 할 예정이다. 강연 말미에는 최 변호사와 청중간의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된다.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강연 시작 전 10분전까지 입실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