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수준 향상과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내 숙박․이용․물수건위생처리업 등 9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시 주관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 5개반에 16여명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은 ▲숙박업소의 객실․침구류의 청결과 욕실 등 위생관리 상태, 영업신고증 및 숙박요금표 게시여부 등이며 ▲이용업소의 응접장소와 작업장소 또는 의자를 구획하는 커튼, 칸막이 등 장애물 설치 여부, 영업소 내 별실 등 유사한 시설 여부 ▲물수건위생처리업의 시설․원료 및 제품의 위생적 관리여부, 종사자 개인위생과 작업과정에 있어 위생적 처리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경고, 개선명령,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중위생업소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강화를 통한 위생서비스 개선으로 청결하고 건전한 업소 환경 조성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시는 올해 공중위생업소 8,694개 업소를 점검해 175개소를 공중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하고, 영업정지 10, 개선명령 54, 경고(과태료 49) 54, 과징금 부과 26개소를 행정처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