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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는 주요 항포구에서 발생하는 해양 안전사고 예방과 사건 사고 발생시 범죄 행위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관내 지역 항포구에 범죄 예방용 폐쇄회로(CCTV) 2대를 추가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어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노령화되고 새벽시간대 소형 항포구에서 고령의 어민이 홀로 조업에 나서는 경우가 많아 불의의 해상추락사고시 즉시 대응하고 GPS(위성항법장치), 레이다 등 고가의 선박용품 절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항포구 폐쇄회로(CCTV) 설치를 하였다.
해경은 설치대상지역을 대상으로 행정예고를 통해 어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강진 사초항, 완도 들럼포구 등 2개소로 시설비 총 2천 4백여만원이 투입되어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였다.
완도해경은 현재까지 우범 항포구 25개소와 파ㆍ출장소 25개소에 총 80대의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해경관계자는 “앞으로 실시간 감시로 해양범죄 예방 효과와 사건발생시 확실한 증거 채증을 통해 해상치안 서비스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