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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리조트 설립 발기인 총회 개최 - 화순군,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기틀 다져
  • 기사등록 2011-12-12 17: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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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과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폐광대체산업법인인 ‘화순리조트’를 설립하기 위해 12일 오전 11시30분 화순군청 소회의실에서 발기인총회 및 창립이사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도곡온천지구내에 설립 될 ‘화순리조트’는 과거 산업구조 및 에너지 소비패턴의 변화로 1989년 석탄합리화정책이 전개되면서 대부분의 탄광이 폐광함으로써 인구감소, 지역경제 침체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화순군에서는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회생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수 있는 대체산업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2008년부터 지식경제부,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랜드 등과 함께 폐광대체산업 법인설립을 꾸준히 준비해 왔다.

홍이식 화순군수는 “오늘 총회를 계기로 화순군 도곡면 일대가 폐광대체산업 법인인 휴양형 연수원과 리조트 기능을 겸비한 녹색지구로 탈바꿈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관광객 연 300만 시대를 열어갈 초석으로 주변 골프장, 고인돌유적지, 만연산 테라피벨리 등과 더불어 화순 관광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금번 개최되는 화순리조트 발기인 총회 및 창립이사회에서는 이 지역 출신으로 화순리조트 설립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 전 한국광해관리공단 김창호 상임이사를 화순리조트 대표이사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번에 선출된 김창호 초대 대표이사는 “호남최대의 명품 휴양형 연수원인 화순리조트의 설립으로 폐광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일자리창출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화순리조트가 화순의 제2의 전성기를 만들기 위해 눈으로 보이는 활기, 몸으로 느끼는 고용, 손에 쥐어지는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도록 기여하여 군민만족시대, 화순감동시대, 대한민국 감탄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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