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고룡정보산업학교(교장 한봉철, 광주소년원)는 13일 청사 회의실에서 국제 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광주VIP라이온스클럽(회장 나용수)과 민관협동체제를 구축, 교육활동에 관한 정보 교류 및 상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3명의 학생들과 1:1 멘토링 결연행사를 가졌다.

이로써 양 기관은 비행청소년의 교육.선도.보호 등에 상호 협력하고 특히 청소년 및 소외계층에 대한 자원봉사경력이 풍부한 라이온스클럽 회원과 불우한 가정환경의 학생과 1:1 멘토링 결연으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광주VIP라이온스클럽 나용수 회장은 “앞으로 비행청소년의 선도와 성행개선을 위한 각종 교육활동에 협력하고 출원생 취업 알선 등으로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한봉철 교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협동체제를 구축하고 우수 지역인사를 멘토로 위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의의가 있다”며 “학생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화답했다.

고룡정보산업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하여 우수한 멘토를 확보하고 멘토링 제도의 운영 내실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