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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서울대에 합격했어요! - 명문대 역대 최다 합격생 배출 쾌거
  • 기사등록 2011-12-13 14: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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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지난 9일 전남 강진군의 노헤레나 성요셉여고 교장은 3학년 채가애 학생의 서울대 합격 소식을 접했다.

강진성요셉여자고등학교는 지난 2008학년도, 개교 이래 처음으로 서울대 합격생 배출을 시작으로 2010학년도 1명, 2012학년도에도 채가애 학생이 서울대 의류학과에 합격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한 올해 오수인 학생이 강진군에서 처음 이화여대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노헤레나 성요셉여자고등학교장은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함께 이루도록 공교육을 펼쳤다”며 “이런 모든 기반 제공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 전폭적으로 지원해 준 결과”라고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공을 돌렸다.

올해 수도권 명문대학 합격생들을 보면 강진성요셉여고 11명, 강진고등학교 9명, 성전고등학교 1명이다.

강진고등학교 또한 올해 강민혁 학생이 서울대 컴퓨터 공학과에 합격해 7년 연속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 명문학교로 도약하고 있다.

또한 해군사관학교에 지원 합격한 박진천 학생(강진고),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4년 장학생으로 이수경 학생(강진고)이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강진고 개교 이래 처음으로 이화여대에 김하은 학생이 합격했다. 한편 중앙대에 합격한 곽동윤 학생은 1년을 중앙대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3년 동안 수업을 받는 교환학생으로도 선정돼 강진고등학교는 이래저래 겹경사를 맞고 있다.

문대원 강진고등학교장은 “강진 교육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것을 신앙으로 여기고 있는 강진군민장학재단 전 황주홍 이사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있었기에 오늘의 강진고등학교가 있게 되었다”며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강진군은 2011학년도와 비교해 볼 때 이번 2012학년도는 200%이상의 성과를 이뤄내 강진 교육이 한 차원 성장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노두근 강진군수 권한대행은 “5년 전 강진군에서는 지역 우수학생들의 타지역 진학이 주를 이뤘지만, 강진군민장학재단의 전폭적인 교육지원에 힘입어 2012년도 서울대 2명, 이화여대 2명 등 현재까지 21명의 학생이 수도권 명문대학에 합격해 강진군 교육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현재 우수 중학생들의 강진 고등학교 진학과 함께 타지역 우수학생들도 강진군으로 진학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고 말했다.

마삼섭 강진군민장학재단 사무국장은 “강진군이 명품 교육도시가 되어가고 있다”며 “강진의 교육은 꾸준히 진화해 앞으로도 강진군민장학재단의 기적은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지난 2005년에 설립한 이후 명문학교 육성, 맞춤형 심화학습 운영, 미국․필리핀 해외단기어학연수 추진 등에 매년 20여억원을 집중 투자해 지역 교육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성요셉여자고등학교 432-9231 오대성 진학부장 010-6613-1643

강진고등학교 430-2634 김재효 진학부장 010-6611-4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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