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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한국방문의해위, 친절한 손님맞이 손잡아 - 13일 여수세박 대비 ‘기쁘게 맞아 정성스럽게’ 식당문화 공동 캠페인
  • 기사등록 2011-12-13 18: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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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13일 여수에서 2012 여수세계박람회 대비 공동 식당환대캠페인 사업 추진 간담회를 갖고 ‘기쁘게 맞아 정성스럽게’ 환대하는 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전남도, 여수시, 순천시 식당업주 70명 등이 한 자리에 모여 현장의 소리를 듣고 앞으로 실시할 식당환대캠페인 사업에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서는 식당환대캠페인을 위해 제작한 교육영상을 함께 관람하고 식당 업주에게 위생용품과 4개 국어로 제작한 외국어 메뉴판을 배부했다.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2010~2012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청결하고 친절한 식당문화 확산으로 국내외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한국관광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식당환대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2010 방한외국인 음식관광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식당 관련 불편 내용은 ‘비싼 음식가격 및 가격표시 불량’이 전체의 27%, ‘부당요금 청구’ 24%, ‘음식품질 및 위생관리 상태 불량’ 및 ‘서비스 불량’이 각각 19%로 나타났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음식점 불편 유형은 1위가 종업원과의 원활치 못한 의사소통, 2위가 외국어 메뉴판 준비 미비, 3위 좌식구조, 4위 위생 순이었다.

이에 따라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식당환대캠페인의 슬로건을 ‘기쁘게 맞아 정성스럽게’로 정하고 사업 알리기에 나섰다.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 마지막 해인 2012년 전국적으로 식당환대캠페인을 펼치기에 앞서 2011년 우선적으로 전남도, 경북도, 전북도와 함께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범실시 지자체의 식당환대캠페인 참여 업소에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직접 제작한 외국어메뉴판과 위생앞치마, 수저받침, 캠페인 참여 스티커를 배포하고 있다.

이광수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음식문화개선사업과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추진하는 식당환대캠페인 사업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등 전남도내 대규모 국제행사장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위생관리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2010-2012년을 한국방문의 해’로 설정하고 민간 주도의 위원회를 구성, 외래 관광객 1천만명, 관광수입 130억달러, 관광경쟁력 세계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식당환대캠페인, 수저받침 및 앞치마 등 위생용품 보급, 외국어메뉴판 제작 보급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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