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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박람회장’으로 초대합니다! - 5월 3일부터 11일까지 죽녹원 주변 특설관에서 운영
  • 기사등록 2008-04-18 0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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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의 고장 담양군(군수 이정섭)은 제10회 담양대나무축제를 맞이하여 대나무에 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관람하고 대나무산업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대나무박람회’를 오는 5월 3일부터 개최한다.

이를 위해 군은 죽녹원과 올해 준공 예정인 종합실내체육관 사이에 1,200㎡의 특설관을 설치하고 5월1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대나무박람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대나무산업 관련업체가 참가하게 되며 죽세공예 명인관, 전국대나무공예경진대회 출품작 전시관을 비롯, 인테리어관, 이색관, 신지식인관, 대나무 신산업관, 우리동네 맛자랑관 등 7개관이 전시된다.

제1관인 죽세공예명인관은 무형문화재, 담양군지정 명인 및 노동부 지정 전수자 작품이 전시되며, 제2관은 전국대나무공예경진대회 우수출품작, 제3관은 대나무를 이용한 인테리어 제품 전시와 제4관인 이색관에는 대나무 분재, 대나무 시화․도자기․한지공예품 전시 및 시연이 펼쳐진다.

또한 전통공예인을 대상으로 한 작품사진도 전시되며 관광객들이 대나무축제의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포토존도 따로 마련하였다.

제5관은 신지식인관을 신설 운영하며 제6관 대나무산업관에는 대나무관련 제품인 섬유, 이미용품, 식품, 대나무수액, 죽초액, 대나무 숯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 홍보한다.

제7관의 우리동네 맛자랑관도 이곳에 마련하여 대나무의 고유한 맛을 널리 알리고 현장에서 시식하는 코너까지 준비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명실상부한 대나무의 고장으로서의 명성을 알리고 대나무의 경제적 가치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 세계 대나무엑스포 개최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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