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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함평군의 사랑의 온도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함평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진행중인 ‘희망 2012 나눔캠페인’에 많은 성금과 성품이 전달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익명으로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해달라며 방한복 60벌(420만원 상당)을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또 출향인사 홍승희씨가 쌀 100포(430만원 상당)를 경로당에 기탁하는 등 현금은 물론 김장김치, 쌀 등 많은 물품이 기탁돼 훈훈한 겨울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에 군은 모금된 성금과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중증장애인들에게 재기의 의욕을 돋우는 희망의 씨앗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금도 많은 분들에게서 도움의 손길이 오고 있다”면서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연말이 되도록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