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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교육감 즉각 사퇴하라 - 공립교원 특채 바꿔치기 인사비리 관련
  • 기사등록 2011-12-14 16: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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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광주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송길화)는 광주시교육청이 특정 교원노조에서 활동했거나 지난해 교육감 선거 때 활약한 사립교사 6명을 공립교사로 특채하는 과정에서 채점표와 공문서를 조작하는 등 중대한 인사비리를 저지른 것과 관련해 장휘국 교육감의 공식 사과와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광주교총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최근 교육과학기술부 특별감사에서 시교육청의 조직적인 인사비리가 드러난 만큼 최종인사권자인 장휘국 교육감은 1만 4천여 광주지역 교원들과 광주시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교육감직을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비리사태는 바꿔치기, 점수 조작, 채점표 파쇄, 불법특혜, 공문서 위조 등 사실상 장휘국 비리의 결정판”이라고 규정하며 “인사비리 연루자는 공직사회에서 영원히 추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교총 송길화 회장은 “이번 인사비리에 대해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광주지역 교원들의 응어리가 풀리고 같은 사태에 재발을 막을 수 있다”며 “지위고하를 막론한 검찰의 엄정하고 강력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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