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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초당연수원, 숲 가꾸기 관계자 워크숍
  • 기사등록 2011-12-14 17: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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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국 제일의 인공조림 성공지로 평가받는 강진군 초당연수원에서 지난 13~14일 이틀간 숲 가꾸기 담당 공무원, 산림기술사, 엔지니어, 산림법인 등 관련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 가꾸기 사업에 대한 워크숍을 가졌다.

전남도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워크숍은 2012년 숲 가꾸기 중점 추진사항 및 기계화 산물수집 활성화 방안, 숲 가꾸기 설계・감리 등 이론 교육과 현장시연회를 통해 산림자원화를 위한 숲 가꾸기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숲 가꾸기 사업은 인공조림지나 천연림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사업으로 숲의 연령과 상태에 따라 가지치기, 어린나무 가꾸기, 솎아베기, 천연림 가꾸기 등과 같은 작업을 통해 산림의 이산화탄소 흡수력과 수원함양 기능 등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숲의 자연 치유력, 산사태 예방 등 공익적 기능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강진군은 내년에도 주요도로변, 마을주변, 관광지 등서 1,900ha규모의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며,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 30여 명을 모집하여 일자리 창출 및 산물자원 활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에 워크숍이 개최되는 초당림은 독림가(篤林家,모범 임업인)인 김기운 선생(92세)이 40여 년 전부터 인공조림을 실시하여 총 900ha에 500백여 만 그루의 백합, 편백림 등을 식재하여 대한민국 최대의 인공조림 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2009년 산림청으로부터 산림경영 모델 숲으로 지정받아 275ha의 편백림 내에 치유숲과 3km의 산책숲길, 2.4ha의 산림학습원이 조성되어 산림휴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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