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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교육환경을 개선해 교육으로 인한 인구유출 방지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왕인아카데미 운영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3월 12일 전국 일반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서울교육청에서 출제하여 실시한 전국연합평가고사 결과 서울대 응시자격인 언어, 수리, 외국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등 4개 과목 중 2개 과목 이상이 2등급인 학생이 참여 학생 1학년 60명, 2학년 60명(문과 30, 이과 30) 총120명중 20%선인 23명(1학년 10, 2학년 13)으로 나타나 지난해부터 고등학교 일반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왕인아카데미 운영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왕인아카데미 시책은 김일태 영암군수의 공약사업으로 ‘교육이 살아야 지역이 살수 있다’는 평소 철학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영암군은 자녀 교육문제로 대도시로 인구유출이 심화됨에 따라 교육환경개선 차원에서 지난해 3월 12일 관내 일반계 고등학교 60명을 선발했고 올해에는 일반계 고등학교 1, 2년생 120명을 선발하여 국어, 영어, 수학, 논술, 사회탐구, 과학탐구 등 6개 과목을 대상으로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씩 광주권의 유명학원 강사를 초빙하여 왕인아카데미를 운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