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제11기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 수료식 및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북구는 22일 오후 2시 남도향토음식박물관 3층에서 전통공예문화학교 강사 및 수강생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기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 수료식과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3월부터 10개월간 도자기반, 소목반, 탱화반, 천연염색반, 민화 등 5개 강좌 126명이 수료를 하게 되며 강좌별 우수자 5명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또 수료식과 함께 수료 작품을 오는 2012년 1월 10일까지 남도향토음식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도 한다.
전시작품은 도자기 26점, 소목 20점, 탱화 22점, 천연염색 22점, 민화 12점 등 총 102점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는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해 왔다”며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전시장을 찾아와 수료하신 분들이 만든 전통공예작품을 관람해 보시기를 권했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전통음식도 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지난 16부터 3일간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100여 가지의 전통음식을 전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