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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완도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1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평가회는 올 한해동안 추진한 32개분야의 시범사업 성과와 반성을 분석하고,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되는 비파사업 등 19개의 주요업무 추진실적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는 물론, 2012년 지도사업의 방향을 설정했다.
박금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00년만의 폭우, 태풍 무이파의 피해, 출수기 전후의 기상악화에도 불구하고, 평년작 이상의 효과를 거두어낸 것에 대해 농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차지현 농촌지도자연합회장은 “올한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기술센터의 경영컨설팅과 작지만 강한 우리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주어 자신감을 가졌다”며 “우수한 시범사업은 많은 농업인들에게 확대 보급하여, 농업이 웃고 농촌이 잘사는 기반을 조성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완도군은 앞으로 강소농 육성방향을 중심으로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여, 완도농업이 꿈이 있는 생명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새로운 농촌지도사업을 전개해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