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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20일 완도군 노화읍 미라마을에서 재)장보고장학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하여 화재가 되고 있다.
현재까지 한번에 기탁한 마을단위 기금으로는 최고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라마을은 지난 ‘08년부터 3회째를 기탁해오고 있다.
노화읍 미라마을은 126세대 34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복산업의 활성화로 젊은층 인구 및 어린이들이 증가하고 있어 전국적인 귀감이 되고 있다.
김광호 노화읍 미라마을 이장은 “마을 주민들이 참여 모은 금액이라면서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보고장학회는 올해까지 장학기금 110억원을 모금했으며, 그동안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외국어 체험센터 및 청해진 중․고교 강좌 운영 등에 노력해오고 있다.
이와함께 오는 2016년을 목표로 150억원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