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1년 새올행정시스템 이용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전국 시도 및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새올행정시스템 이용활성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광주시에서는 북구가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새올행정시스템 이용률과 우수사례 등을 종합해 합산한 점수로 이뤄졌다.

북구는 행정구역 경계조정 시행에 따른 농촌위생 등 33개 분야 행정정보시스템 자료를 정비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전자적 보고통계처리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주민등록 등 민원의 종합처리와 인터넷 민원접수 처리 공개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시군구 행정정보시스템을 차질 없이 운영해 대민서비스를 충실히 해왔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선정으로 북구가 행정정보화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행정업무가 대부분 새올행정시스템으로 수행된 만큼 앞으로도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올행정시스템은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편리한 주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종 행정업무를 전국적으로 표준화한 시스템으로 지방 전자정부 구축의 가장 핵심적인 정보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