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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윤성현 완도해양경찰서장 취임 - “완벽한 해상치안 질서 확립”으로 신뢰 받는 해양경찰강조
  • 기사등록 2011-12-20 12: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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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는 20일 오후 5시 본서 3층 강당에서 제12대 완도해양경찰서장으로 윤성현(尹晟鉉, 45, 사진) 총경이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윤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완도해양경찰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엄정한 법집행 및 완벽한 해상치안 질서 확립으로 해상공권력을 확립을 강조하였다.

또한,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 완도해경 이미지를 구축할 것과 경제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바다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주민 공감 치안행정으로 주민만족도를 제고하며, 명랑하고 생동감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여 능률적이며 모범적인 완도해경서로 함께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신임 윤성현 서장은 지난 2003년 해양경찰청 경정으로 해양경찰에 투신, 법무팀장, 조직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7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승진 후 본청 기획담당관, 발전전략단장을 거쳐 2009년 미국해안경비대(USCG)파견근무 등 최근까지 국제협력담당관으로 근무해왔다.

신임 윤 서장은 주위에서 온화한 성품과 법무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해양경찰 업무 전반에 대한 기획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제11대 양동신 서장은 해양경찰청 치안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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