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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임성훈 나주시장은 20일 노안농협 금안창고에서 추진되고 있는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방문, 종사자와 주민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임성훈 시장은 아침 일찍 수매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쌀 한 가마 한 가마에 땀과 정성을 쏟아 부어 풍년농사를 이루어낸 농업인들의 손을 맞잡으며 격려했다.
또한, 최근 공공비축미 매입실적이 지난해 보다 저조한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현재 우선지급금은 1등급 기준으로 47,000원을 지급하고 있으나 금년에는 수확기 산지 쌀값이 지난해 보다 높아 내년 1월에 정산하는 공공비축미 정산가격이 지난해 보다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니, 농업인들께서 공공비축미 출하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나주시의 2011년산 공공비축미 배정량은 247,106가마/40kg이며, 12월 20일 현재 매입 실적은 약 63%(155,000가마/40kg)로 이달 말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최근 쌀 소비 감소와 식생활 패턴의 다양화로 불안정한 쌀 가격과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각종 지원책과 나주쌀 소비 촉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