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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겨울철 재난 대응체제 ‘강화’ - 기상상황에 따른 단계별 비상근무 강화
  • 기사등록 2011-12-21 18: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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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순천시가 겨울철 자연 재난에 대비 재난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를 집중 재난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단계별 비상근무를 강화하기로 했다.

기상청 장기예보에 의하면 올 겨울 차고 건조한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일시적인 한파가 닥칠 전망으로 시는 사전대비 추진 로드맵을 작성하고 과소 및 읍면동, 유관기관과 시군 재난부서 간 공조를 통해 분야별 대응 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기상상황 및 적설량에 따라 예비특보 발령 3시간 전부터 4개반 15명으로 구성된 사전 대비를 시작으로 주의보, 경보 단계로 나눠 상황별로 능동 대처한다.

또한, 취약도로에 대한 전면 재조사 실시 및 제설자재, 장비를 추가 확보하고 민,관,군 협조제제를 구축하는 한편, 재난대처 대국민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폭설 등에 대비한 내 집 앞 눈치우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도로 제설은 중점 구간으로 설정된 34개 노선 47.7km에 대해 적설량에 따라 도로관리부서 인원을 총 동원 제설하고 염화칼슘 101톤과 소금 12.5톤, 모래주머니 1만5000포 등 제설자재 비축, 제설인원 총 294명, 제설장비 57대도 상시 가동이 가능하도록 정비 완료했다.

교통두절 예상 구간에 대해 책임 담당제를 실시하여 효율적인 제설작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빈틈없는 재난관리 체계를 가동 재난 발생으로 인한 재산피해 및 인명피해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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