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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창업시장…부부창업자 증가 - 초보, 부부창업자, 소자본 분식점창업 선호도 높아
  • 기사등록 2011-12-22 09: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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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20~30대 신혼 부부들의 가장 큰 경제적 목표는 역시 ‘내집마련’이다. 하지만 시대흐름과 경제상황에 따라 새로운 목표를 갖고 보다 도전적으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하는 신혼부부들도 늘고 있다. 경제적 안정과 여유로운 노후 설계를 위한 수단으로 ‘창업’을 선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

특히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울 때면 부부창업이 급증 하곤 한다. 40~50대 이상 중장년층 창업자뿐만 아니라 직장생활과 창업을 병행하는 신개념 맞벌이 창업자들까지 늘어나는 추세다.

부부창업의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창업아이템 선택에 달렸다. 핵심 포인트는 전문 노하우나 경험 없이도 운영이 가능하고, 인건비를 비롯해 고정비 지출을 줄일 수 있으며, 무엇보다 불황 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다. 국수와 떡볶이 등 전문 분식점이 부부창업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이유다.

국수전문점이나, 떡볶이 프랜차이즈 등은 이미 소자본 외식창업 아이템으로서의 경쟁력을 충분히 검증 받은 상태다. 창업비용 대비 상대적으로 수입이 안정적이며, 무엇보다 초보창업자들의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것. 이미 업종 내 경쟁이 심화되어 있는 상태지만, 여느 외식업종에 비해서는 그래도 경쟁력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대표적인 국수창업 브랜드 ‘봉채국수&돈가스’는 론칭 2년여 만에 전국적으로 130개 이상의 가맹점을 출점시키는 등 내실 있는 창업경쟁력을 입증해 보이고 있다. 높은 회전율, 인건비 절감, 고효율 운영 등 소자본 외식사업의 강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국수맛집으로 명성이 높은 이 브랜드는 창업 전 전문화된 창업교육 아카데미를 통해 가맹 점주들이 상당한 조리실력 및 외식업 운영 노하우를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주문과 동시에 국수를 조리하는 까다로운 레시피를 통해 가격대비 기대 이상의 국수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요리의 종류도 다양하다. 기본적인 국수와 돈가스, 덮밥메뉴 외에도 다양한 계절 메뉴를 곁들여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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