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전남 화순경찰서(서장 윤명성)에서는 26일(월) 오전 11시 화순읍 광덕리 188번지 (충의로 152)에서 읍내파출소 신축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재경 전남지방경찰청장 등 경찰관계자를 비롯하여 최인기 국회의원, 홍이식 화순군수 등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읍내파출소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번 읍내파출소의 신청사 이전 개소는 그동안 기존 파출소 부지의 협소로 인한 주민불편과 화순읍 광덕지구의 아파트 단지 밀집 등 치안수요 급증에 따라 화순읍 향청리에서 광덕리로 확장 이전하게 된 것으로, 국비 15억 4천만원의 예산으로 부지 3,773㎡에 건축연면적 341㎡, 지상2층 콘크리트조로 건립된 읍내파출소는 마득하 파출소장 등 경찰관 31명이 인구 42,152명의 화순읍 치안을 책임지게 된다.

한편 안 청장은 “긍지와 열정을 가지고, 한 차원 더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 화순군민의 자랑스러운 경찰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이 가장 큰 고객이라는 점을 항상 명심하고 어떤 일이든 먼저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정성을 다해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 서장은 “읍내파출소에서는 지역주민이 필요할 때 빠르게 찾아가 따뜻한 가슴으로 민원을 해결하고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믿음직하고 신뢰받는 경찰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