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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죽녹원’, 지역경제 견인차 역할 톡톡 - 2010년에 121만1천600명, 2011년 11월말 기준 127만3천400명 다녀가
  • 기사등록 2011-12-26 20: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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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웰빙관광 1번지 담양군 죽녹원이 11월 말 기준 127만3천4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대박을 터트렸다.

담양군에 따르면 대나무골 담양의 대표 관광명소인 죽녹원이 지난 2010년 121만1천6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데 이어 올해 11월 말 기준 127만3천4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입장료 수입만 보더라도 2010년 18억58백여만 원을 벌어들인데 이어 올해 11월말까지 17억37백여만원의 입장료 수입을 달성했다.

지난해 12월 관광수입이 6천400여만원 이었음을 감안, 단일관광지에서 2년 연속 입장료 수입만으로 18억여원을 벌어들인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임을 입증했다.

또한 죽녹원과 연계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과 소쇄원 등 주요 관광명소의 유명세와 함께 대통밥과 떡갈비, 국수집 등 담양 시내 음식점과 숙박업소가 호황을 누리는 등 ‘죽녹원’이 담양 지역경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죽녹원의 성공에 힘입어 지역의 브랜드가치 상승으로 담양산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대도시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 롯데백화점과 롯데슈퍼 등 대형 유통업체에 ‘대숲맑은 담양한우’를 비롯 ‘대숲맑은 쌀’ 등 농산물을 고정 납품하는 한편 서울 노원·송파·성북구 등 전국 500개소 이상의 초·중·고등학교 등에 급식자재로 납품하는 성과를 이뤘다.

군 관계자는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버려졌던 대나무 밭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황금밭으로 탈바꿈한 죽녹원의 기를 받으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죽녹원의 운수대통길을 걸으며 소원 빌고 2012년에 대박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죽녹원에는 운수대통길을 비롯 사랑이 변치 않는 길, 죽마고우길, 추억의 샛길 등 8개의 테마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대나무 정자 등 쉼터와 포토존 등 편익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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