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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고경남 팀장,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
  • 기사등록 2011-12-27 14: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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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사가 공동 주관한 '2011년 지방행정의 달인'에 신안군 해양수산과에 근무하는 고경남 팀장(47·지방사서6급·사진)이 문화관광분야 자연자원발굴및보존 행정달인에 선정되었다.

전국 27만여 명의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지방행정 달인 심사에서 “문화관광분야”에서 1004섬 신안군의 자연자원을 발굴하여 보존하고 또한, 남다른 열정으로 인문과학분야 뿐만 아니라 자연과학분야에 대하여도 폭넓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환경과 지역의 자연보호에 앞장서는 전문성을 인정받아 달인에 선정되었다.

고경남 팀장은 평소 야생식물 및 철새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한국야생조류협회’에서 다년간 전문성을 키워 왔으며, 야생조류 서식지 및 철새도래지 모니터링 및 센서스 등 연구활동을 통하여 우리군 14읍면에 서식하는 철새분포현황 보고서 2권과 각종 정책 자료집 발간 등 다양한 경험축척 및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전문적인 역량을 인정받은 고경남 팀장은 2010년 12월부터 신안군 철새갯벌팀장으로 발령받아 철새와 갯벌 관련된 모든 국내 및 국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추진, 국제철새공원, 각 갯벌보호구역 및 도립공원 등의 바닷가 생태관광 기반시설 정비 등과 한국 도요물떼새 정기모니터링 및 무인도인 칠발도, 구굴도 바닷새 번식지 모니터링 등 연구업무에 막대한 기여를 하고 있으며,

신안군 갯벌자원에 대한 국제적인 위상을 높여, 금년도 9월 1일 증도면 갯벌습지보호지역의 람사르 습지 인증에 큰 공헌을 하였고,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 관리 등으로 신안군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이 가지고 있는 무궁한 자연자원과 작은 섬 문화가 가장 경쟁력이 있다는 믿음과 사명감을 가지고 자랑스럽게 살아온 저에게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알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힌 고경남 팀장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연구분야 활동, 국제행사 및 교류 업무에 무한한 가능성을 우리군에 부여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신안군 갯벌자원을 비롯한 자연환경의 지속적인 보전과 이용을 위한 다양한 관리모델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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