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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4-H연합회 최초 여성회장 탄생
  • 기사등록 2011-12-28 15: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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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좋은 것을 더욱 좋게」라는 슬로건 아래 배우면서 실천하는 4-H역사이래 제 56대 전라남도4-H회연합회장에 여성회장이 탄생하여 화재가 되고 있다.

지난 12월 23일 전라남도4-H연합회 총회에서 신안군 안좌면 출신 공희주(여. 29세)씨가 연합회장 선거에 입후보하여 남자후보들을 물리치고 당당하게 당선되었다.

주인공은 철없이 뛰놀던 고등학생 때 학생회원으로 4-H활동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12년 동안 농업.농촌.농업인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배우면서 봉사활동을 해온 프로 농업인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세 아들을 둔 가정 주부이면서 틈새 시간을 내어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온 현모양처 이면서 뜨거운 열정을 가진여장부라는 사실이다.

남편과는 농업사관학교인 한국농업대학 시절 만나 억대농부로 성장하였으며, 영농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순수한 농업이란 사실이 주위사람들을 더욱 놀라게 하고있다.

전라남도4-H연말총회에는 22개시군 4-H대의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공희주 씨는 2011년 신안군4-H연합회장을 엮임하였고, 전라남도4-H연합회 정책부장을 맏고있을 정도로 강인한 저력을 지닌 여성이다.

제 56대 전라남도연합회장으로 선출된 공희주 씨는 현재 시댁인 신안군 안좌면 여흘리에서 시부모님을 모시고 한우 10두와 벼농사 17ha, 밭농사 1ha를 경영하고있는 농업 CE0 이다.

특히 전라남도4-H연합회 최초 여성회장으로 당선된 공희주 씨는 한미FTA 체결 등으로 수입농산물 수입개방과 함께 무한경쟁시대에 농업과 농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때에 중책을 맞게되어 책임감을 새삼 느낀다며,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한 열정을 불사르겠다고 말했다.

또한 4-H회 5천여 회원들이 미래의 프로 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 할 각오라고 말하고, 4-H인 모든분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했다.

2012년 1년동안 전라남도4-H연합회를 이끌어갈 공희주 씨는 전라남도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역점시책인 친환경 유기농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선봉에 서겠다고 포부를 밝혀다.

그동안 전라남도4-H연합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구슬땀을 흘리면서 고향 꽃길조성, 무연고 묘지 풀베기, 자연정화활동, 독거노인 돌보기 등을 추진해 오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열열한 칭찬을 한 몸에 받고있다.

이번 선거로 섬세한 여성 4-H연합회장이 탄생함으로써 미래의 전략산업인 농업의 미래가 더욱 발전될 것으로 그의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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