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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부두 기름 유출, 해양경찰 긴급 방제 - 준설선에서 연료유 이적작업 중 바다로 흘러
  • 기사등록 2011-12-28 23: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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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28일 오전 4시 50분께 전남 여수시 중흥동 중흥부두에 정박중인 500t급 준설선 Y호가 연료유를 옮기는 과정에서 기름이 바다로 유출된 것을 시민이 발견, 해양경찰에 신고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비상대책반을 편성, 현장으로 급파하여 오염군을 탐색한 결과 벙커-A유로 보이는 기름띠 약 300리터가 부두 안벽에 형성된 것을 확인하고, 방제정 2척과 경비정 등 3척을 동원해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다.
 
여수해경은 준설선과 부두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유흡착재 등을 이용해 유출된 기름을 제거했다.

여수해경은 “Y호 선저 탱크에 있던 연료유를 선내 다른 탱크로 옮기는 과정에서 부주의로 기름이 넘쳐 바다로 흘러내렸다”는 선박 관계자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와 유출량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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