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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톱밥배지 이용 표고재배 농가에 큰 인기 - 종균접종 후 50일 이내 수확, 표고버섯 연중 생산 기술 농가 보급
  • 기사등록 2012-01-05 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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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장흥군(군수 이명흠)이 3년간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한 표고 배지재배 기술이 농가에 보급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 R&D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남농업기술원,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장흥버섯종균분양센터와 함께 표고버섯 배지재배에 관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이번에 성공한 표고버섯 재배기술은 기존 재배와 달리 종균 배양 후 7kg의 사각형 배지로 톱밥을 성형하여 재배함으로써 종균 접종 후 50일 이내에 표고버섯 수확이 가능한 재배방식이다.

또한 액체종균을 이용하여 활력을 증진시킬 수 있고, 영양성분 조절을 통해 표고버섯 생산성을 배지무게의 50%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흥군은 연구개발한 표고버섯 재배기술을 농가에 보급하여 실증 재배단계에 들어갔으며, 버섯의 상품성이 높고 관리방법이 용이해 농가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농가 실증재배와 더불어 산학연 연구협력을 통해 표고버섯 재배기술 표준화해 농업인에게 확대 보급함으로써 생표고버섯 생산성을 높여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배지재배에 적합한 품종을 육종 선발하여 현재 품종 등록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농업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다양한 가공 상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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