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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항리 공룡박물관 공룡세계 재현
  • 기사등록 2008-04-22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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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우항리 공룡화석지 곳곳에 생생한 공룡 조형물이 설치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전국 최대규모의 우항리 공룡박물관을 개관한데 이어 공룡화석지 곳곳에 실물 크기의 공룡 조형물 35개를 배치했다.

박물관 입구에서 거대한 위용을 드러내며 관람객을 맞고 있는 21m크기의 조바리아를 비롯, 마멘치사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 등이 화석지의 길목마다 자리잡아 관람객들을 1억년전 공룡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설치된 22m 높이의 말라위사우루스는 박물관 벽을 뚫고 나오는 파격적인 디자인과 살아있는 듯한 생동감 넘치는 모습에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 관람객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 박물관 앞 연못에는 중생대 악어인 살코수쿠스와 스피노사우루스 등 이 설치돼 공룡시대 색다른 호수의 전경이 펼쳐지고 있다.

여기에 오는 5월 5일부터 시작되는 제 4회 공룡대체험전을 통해 공룡화석지 앞에 펼쳐진 금호호의 갈대밭에 동작 공룡들을 설치해 센서를 감지, 관람객이 지나가면 대형공룡들이 움직이는 장관이 연출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공룡박물관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5월 5일부터 3일간 우항리 공룡화석지를 무료개방하며, 제 4회 신기한 세계공룡대체험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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