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체육대학(학장 윤오남)이 대대적인 동계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체육대학은 학교 육성종목 선수단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월 4일부터 19일까지 16일 동안 체력증진훈련과 집체훈련을 실시한다.
매일 선수단 전체가 참여하는 집중강화 훈련을 통해 선수 상호간 유대를 강화하고 기초체력 및 굳건한 정신력을 함양하여 올해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다는 각오를 다진다.
1월 4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교내에서 실시되는 체럭증진훈련은 기존의 교육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창의적인 운동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경기력 향상을 위한 인지능력 강화훈련으로 새로운 도전의식을 키운다. 1월 18일~19일에는 무등산 무돌길을 일주하는 집체훈련으로 팀워크를 다질 계획이다.
윤오남 체육대학장은 “모든 준비는 감독과 선수를 중심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유도하여 자체 운영시스템을 구축했다.”며 “개인별, 조별, 종목별, 활동목표를 수립하여 선수 활동을 극대화하고 선수의 개인목표와 전체목표가 부합되도록 설정하여 참가 의의를 높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