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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압해 배” 설 명절 성수품으로 우뚝
  • 기사등록 2012-01-06 15: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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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1998년 원예전문생산단지로 지정받은 "신안압해배영농조합법인"(대표 최홍균)이 설날을 앞두고 전국에 체인점을 갖추고 있는 신세계 E-마트에 34톤의 신안 압해명품배를 납품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주문량 출하를 위해 분주하다.

지난 추석명절에 120톤의 배를 대형마트에 납품하였고 이번 설 명절에도 선별 포장을 요구해옴에 따라 조합원들이 연초부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이같이 대형유통업체의 주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은 갯벌 게르마늄 토양에서 적당한 해풍과 충분한 일조량이 만들어 낸 결과로 압해배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아삭아삭한 맛과 껍질을 살짝 벗기기만 해도 넘쳐흐를 정도의 풍부한 과즙은 외국 바이어를 비롯한 국내 소비자들을 반하게 하고 있어, 주문이 쇄도함에도 공급이 부족하여 압해배의 명성이 상종가를 치고 있다.

현재, 신안 압해배는 113농가가 114ha의 면적에서 연간 1,870톤을 생산 48억원의 판매고를 올려 호당 평균 42백만원의 소득이 보장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신안군에서는 고품질의 배 생산을 위해 착과율 향상을 위한 꽃가루 지원사업, 규격출하를 위한 포장재 지원,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출을 위한 물류비등을 지원하고 있다.

압해배영농조합법인은 ‘98년부터 지금까지 미국 LA등에 매년 800톤의 물량을 수출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800톤 물량을 수출하였다.

앞으로도 고운빛깔의 과일생산을 위한 봉지씌우기 지원사업 등을 꾸준히 펼쳐 "명품배 생산에 진력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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